제4회 KREON BUSAN EDU FORUM 성료
- date
- 2025.10.20
- name
- 글로컬대학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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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REON BUSAN EDU FORUM 성료
“AI 시대, 교육 혁신의 방향” 주제로 교수·재학생·교사·연구자·교육기관 등 610명 참여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KREON BUSAN EDU FORUM이 9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포럼은 “AI 시대, 교육 혁신의 방향”을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수·교사·연구자·재학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610명이 참석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식전 행사와 개회식: 학술 축제의 서막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부설초 독서융합 수업실연실 개관식, KREON 디지털 아트존 개소식, LED 벽화거리 관람, 4-5층 수업행동분석실 및 수업실연실 관람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교육 공간과 체험형 학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포럼의 의미를 공유했고,
이어 본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총장은 환영사를 전하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교육대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조강연: “AI 시대의 교육”
본 행사 첫 순서로는 서울대 빅데이터 AI센터장 조성준 교수가 “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인공지능이 불러올 학습 패러다임 전환을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통해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변화의 흐름을 짚는 통찰에 큰 호응을 보냈다.
KREON 연구성과 발표: 공모·협력 연구과제, 현장의 목소리
포럼의 중심 무대는 단연 연구성과 발표였다.
‘공모 연구과제(9팀)’는 KREON 에듀테크 실증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AI-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기초학력 지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어 글쓰기 수업 등 최신 주제를 다뤘다.
동시에 ‘협력 연구과제(6팀)’는 한새공작소에서 별도로 발표되었다.
초등교육실습 운영 매뉴얼, IB PYP 교육과정 설계, 영어 진단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 밀착형 연구가 공유되었다.
에듀테크 특강과 특별세션: 미래를 향한 제언
그랜드홀에서는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의 에듀테크 특강이 이어졌다.
Microsoft의 Sanggeun Lee는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Microsoft AI”를 주제로,
Google의 Andrew Park은 “Google의 AI 기술과 교육 및 학습의 만남”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교육 혁신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BNUE X PNU 특별세션에서는 부산교대와 부산대가 공동으로
“큰 스승의 길”과 “글로컬 교원 양성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부대행사: 참여와 체험으로 풍성해진 현장
이번 포럼은 학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로도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커피&간식 트럭, KREON 캐릭터 인형 뽑기, 스탬프 투어가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학술적 논의와 함께 즐거운 체험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
폐회와 함께한 학술 축제의 마무리
행사의 마지막은 추첨 이벤트와 시상식,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으로 장식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추첨에 자동 응모되어 다양한 경품을 받으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교육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
이번 포럼은 AI와 교육의 융합, 현장 연구 성과 확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라는 성과를 남겼다.
이를 통해 KREON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AI 시대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K-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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